건설공제조합(이사장 송용찬)은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김흥수)과 함께 보증시장 환경 대처능력강화를 위한 전담 연구조직인 '건설보증연구팀'을 신설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팀 출범은 보증시장 개방을 앞두고 건설금융산업이 불안하다는데 조합과 건산연이 인식을 같이 한데서 비롯됐다. 연구팀은 건설보증제도 정립을 위한 이론 중심의 중장기 연구과제와 건설보증 분야의 주요 현안과제를 발굴해 연구할 계획이다.
조합 강권중 전무이사는 "우리나라에서 보증제도는 오랜 역사를 갖고 있음에도 그동안 이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이뤄지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신설된 연구팀은 조합의 실무경험과 건산연의 연구역량을 효과적으로 결합해 보다 생산성 있는 연구성과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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