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는 지난 4월 올해 성장률을 2차 대전 후 가장 나쁜 마이너스 1.3%로 전망했다. IMF의 다음번 성장 전망 발표는 가을이다.
무릴로 포르투갈 IMF 부총재는 이날 세르비아 중앙은행 창립 125주년 기념식 참석차 베오그라드를 방문해 회견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러나 더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세계 경제 상황이 지난 4월보다는 다소 나아졌다"면서 "생산 감소율이 둔화되는 조짐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성장 전망치를 아마도 상향 조정하게되지 않겠느냐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포르투갈은 "개혁이 경제 회생을 가속화시키는 효과를 낼 것"이라면서 "그러나 세계 경제가 이전과 같은 산업 생산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몇년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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