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혁 연구원은 "TV와 휴대전화, PC, 가전 등의 글로벌 수요가 예상보다 우호적으로 살아나고 이들 부문에서의 시장점유율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강한 실적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매출은 15조1000억원, 영업익은 1조400억원으로 모두 분기별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매출은 14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7114억원으로 2분기보다 줄겠지만, 이는 가전과 에어컨 판매의 계절적인 요인에 따른 것으로 작년 동기 대비로는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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