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공사(캠코)는 8~9일 양일간 5924억원 규모의 정부 소유 국세물납 비상장주식(161건)을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매 대상 중 정석기업(3.59%)이 한진그룹의 지주회사 격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민간 임대사업 업체인 부영을 비롯, 영도벨벳, 대한특수강, 대한스텐레스파이프 등 우량 종목들이 이번 공매에 포함됐다.
국세물납 주식은 납세자가 세금 명목으로 현금 대신 납부한 주식으로 캠코가 위탁관리하고 있다.
입찰은 전자입찰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