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가 오는 8월 20일까지 ‘무역마스터과정’ 21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는 19일까지는 IT마스터과정 참가자도 모집한다.
무역마스터과정은 지난 14년간 2400여명의 수료생을 업계로 진출시킨 무역 전문가를 양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입학 후 총 9개월간 하루 10시간 동안 절반은 영어와 제2외국어(중국어, 일본어)를 나머지 절반은 무역실무 이론과 해외마케팅 실전을 연습하게 된다.
자격조건은 대졸자(2년제 및 8월 졸업예정자 포함)이며, 희망자는 오는 8월 20일까지 홈페이지(master.tradecampus.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오는 19일까지 IT마스터과정 18기 신입생도 모집중이다.
이 과정은 청년실업 해소 차원에서 해외 취업시장을 겨냥해 지난 2001년 개설됐다.
교육생은 약 1년 동안 IT관련기술 및 일본어 등을 습득하게 된다. 지금까지 총 1326명의 교육생울 매출, 70%는 일본 취업, 30%는 국내업계 등에 진출했다.
참가 희망자는 홈페이지(www.itmasters.org)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일본어 능력 우수자, IT경력자는 교육비가 50% 할인된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청년실업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이 두 프로그램의 취업률은 거의 100%에 달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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