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승재 선임연구원은 통신사 자신들이 제시했던 연간 영업실적 예상치를 지키려면 더이상 과열 경쟁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규제 당국의 과열 경쟁에 대한 제재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그는 국내 이통 3사 중 LG텔레콤의 경우 2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낮아지겠지만 우량 가입자 유치에 성공해 3분기 이후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KT는 KTF와 합병 이후 SK텔레콤과의 격차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고 평했다.
대우증권은 LG텔레콤에 '단기매수' 투자의견과 1만1천원의 목표주가를, KT에 '매수' 투자의견과 4만8000원의 목표주가를 각각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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