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박영석 원정대장이 이끄는 원정대원과 가족 및 관계자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주최측인 김우진 LIG손해보험 사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강희용 LIG건설 사장, 성기학 골드윈코리아 회장, 이인정 대한산악연맹 회장 등이 함께 참석해 원정대의 무사완주를 함께 기원했다.
국내외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면접과 체력 검정 등을 통해 96명의 원정대원이 선정됐다.
원정대는 경남 사천으로의 이동을 시작으로 총 18박19일간 합천과 구미·제천·양평을 거쳐 24일 서울광장에 다시 입성해 완주식을 가질 예정이다.
행군 거리 1km마다 소정의 기금을 적립해 불우아동을 돕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김우진 사장을 비롯해 회사 대표로 선정된 임직원 및 영업가족 100여 명 등 LIG손보 임직원들은 '희망 릴레이'로 이름 붙인 이 행사에 참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100년 기업으로 향하는 각오를 대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LIG손해보험 김우진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희망원정대를 통해 대한민국 젊은이의 무한한 가능성과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길 바란다”며,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장수기업으로서, 고객과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일에 항상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