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주한 44억원 규모의 정보시스템 유지정비보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와 6개 지역본부, 178개 지사 및 고객센터에 설치되어 있는 각종 하드웨어 및 상용 소프트웨어를 유기적으로 운영 및 유지관리하는 통합유지보수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개별계약으로 인한 업무불편을 최소화하고 개선방안을 도출, 전산장비 통합발주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업은 올해 상반기 공공기관에서 발주한 통합유지보수 사업 중 최대 규모다. 현대정보기술은 기존 사업자인 LG CNS를 제치고 이 사업을 수주했다.
현대정보기술 프로젝트 매니저 우성희 부장은 “이번 사업을 단순 유지정비보수가 아닌 IT인프라 서비스 혁신의 출발점으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며 “유지정비보수 사업을 IT변방이 아닌 중심으로 갈 수 있도록 IT거버넌스 체계를 지향하는 ITSM 솔루션인 'CK2-Service'를 적용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상균 기자 philip168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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