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70시리즈의 프리미엄 디자인과 LED 기술력을 접목했으며,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모니터 제품 중 최상급이다.
'XL2370'은 ToC(Touch of Color) 디자인 공법이 적용됐고, 냉음극형광램프(CCFL)을 광원으로 채용한 기존 모니터와 달리 할로겐, 수은, 스프레이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또한 포장박스 내부에는 스티로폼 대신 종이쿠션을 넣는 등 친환경적인 요소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출시된 70시리즈의 디자인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돼 매끈한 슬림함이 돋보인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XL2370은 5백만대 1의 동적명암비와 2ms의 응답속도를 보이며, 초고화질(풀 HD)과 16:9 비율의 와이드 화면을 구현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유재영 상무는 "LED 모니터 XL2370은 모니터 시장의 '친환경·초슬림'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동을 주는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LED 모니터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XL2370 시리즈의 가격은 49만 8천원이다.
아주경제= 이상균 기자 philip168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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