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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객 2천명에게 친환경 휴가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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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7-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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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블루드라이브 환경캠프/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고객 2000명에게 리조트 숙박권과 차량 무상점검 등 친환경 체험을 할 수 있는 썸머캠프를 운영한다.

6일 현대차는 이달 27일까지 강원도 횡성 현대 성우리조트에서 열리는 ‘2009 현대자동차 블루 드라이브(Blue Drive) 환경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캠프는 현대차 보유고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 중 510가족 약 2000여 명을 초청해 7월28일부터 8월9일까지 6차에 걸쳐 차수별로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9회째인 썸머캠프는 현대차의 친환경차량과 다채로운 친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캠프로 새롭게 단장했다. 

먼저 성우리조트에 ‘블루 드라이브존’을 설치,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전시하고 모두 15대의 하이브리드 시승차를 운영한다.

또 재활용품을 악기로 활용한 친환경 콘서트와 친환경 영화제, 인근 지역 농촌체험과 숲 해설 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이 밖에 차량 무상점검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는 물론, 각종 레포츠와 편의시설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는 이달 27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에 신청하면 된다. 이달 21일과 28일 2차에 걸친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김훈기 기자 bo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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