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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제작진 '육사시미' 논란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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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7-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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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선데이'코너 '1박2일'이 '육사시미' 용어를 자막으로 내보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1박2일'은 강원 홍천 편을 방송하며 영보이팀에 운전사로 MC몽 매니저 이훈석씨가 강원도 홍천 자연휴양림으로 가는 내용이 방송됐다.

방송 중 영보이팀이 들른 강원도 횡성의 한 고깃집에서 '육회'를 '육사시미'로 주문했고, 제작진은 '육사시미'를 자막으로 달아 이 같은 논란이 되었다.

시청자들은 방송이 끝나고 1박2일 게시판에 시청자들이 '육사시미'의  문제점을 지적한 글이 쇄도 하였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정확하고 정당한 지적이다.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라 입장을 표명했다. 앞으로 언어표현에 더욱 조심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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