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SUV, 베라크루즈 2010 출시

베라크루즈 2010 출시/현대차 제공

현대차가 대형 SUV 시장 지배력을 다지기 위해 주요 사양을 개선한 ‘베라크루즈 2010’을 7일부터 시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베라크루즈 2010’은 △‘버튼 시동 스마트키’를 럭셔리 모델 이상에서 선택 또는 기본 적용했다. 또 △고속도로 ‘하이패스 시스템’을 디럭스 이상에 적용했고 △18인치 하이퍼실버휠을 럭셔리 이상에 기본 장착했다.

또한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인 ‘차일드 시트 앵커’ △고개를 돌리지 않고 뒷좌석 승객을 볼 수 있는 ‘컨버세이션 미러’를 전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특히 USB에 저장된 영화도 감상이 가능한 ‘모젠 프리미엄 DMB 내비게이션’은 장착 비용을 기존 290만원대에서 169만원으로 대폭 낮췄다.

판매가격은 △디젤 2WD 3261만원~4358만원 △디젤 4WD 3455만원~4552만원 △가솔린 2WD 3296만원~4129만원 △가솔린 4WD 3447만원~4343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본)

아주경제= 김훈기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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