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디아 여행자, 해외여행시 한국 여행자보다 돈 더 많이 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7-06 13: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인도와 중국 해외 여행자들이 한국여행자 보다 돈을 더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자가 아태지역 11개국 2226명 여행자을 대상으로 실시한 '트래블 스마트 서베이'(Travel Smart Survey)에 따르면, 인도와 중국 해외 여행자들의 평균 지출 금액이 한국 여행자보다 많았다.

뉴질랜드와 호주 여행자는 각각 평균 5588달러와 5258달러를 지출했고, 인도와 중국이 각각 3732달러와 3249달러를 지출한다고 답했다.

한국여행자는 평균 2949달러를 지출했다.

해외 여행시 가장 선호하는 지불 수단은 카드(45%) 보다 현금(55%)이 앞질렀으나, 비지니스 여행자(59%)들은 일반 여행자(41%) 보다 카드 사용을 선호했다.
 
또 한국 여행자의 3분의 2이상은 해외에서 현금(36%)보다 카드 (64%)를 애용하고, 한국 비지니스 여행자의 83%도 역시 카드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한편 전체 응답자의 43%가 최근 해외 여행시 면세점 쇼핑을 했으며, 평균 지출금액은 212달러로 나타났다.

일본(73%)과 한국(71%) 여행자들이 면세점 쇼핑을 가장 즐겼으며, 특히 한국 여행자들이 가장 많은 금액(평균 미화 358달러)을 면세점 쇼핑에 사용했다.

일본 여행자들이 면세점에서 사용한 평균 지출액(미화 164달러)은 지역 평균보다 낮았고, 중국 여행자들의 평균지출액(평균 미화 333달러)은 한국 다음으로 높았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