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죤의 액츠는 이번에 천진 시 4개의 이마트에 동시에 입점했으며 북경의 까르푸와 이마트에도 7월내에 입점할 예정이다.
피죤은 이후에도 중국내 약 500여개의 피죤 판매처에 순차적으로 입점하며 본격적으로 중국 액체세제 시장 공략에 뛰어든다는 계획이다.
중국 피죤 정범철 법인장은 “중국 세탁기 시장에서 드럼세탁기 비중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중국 액체세제 시장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며 “중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샘플링 마케팅 및 판촉 활동을 벌여 중국시장에서도 액체세제 1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피죤은 일찍이 1992년 중국시장에 진출, 톈진시에 현지공장과 법인(天津碧珍日化有限公司)을 설립해 베이징, 톈진 등 동북 3성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용품 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올해에는 톈진에 연간 50만t 생산 규모의 공장을 신축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향후 동북 지역을 넘어 상하이와 광저우 등 남방지역으로까지 제품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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