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금융결제원, 실생활 속 '그린IT'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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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7-0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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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지로 체험사이트 오픈으로 개인정보 걱정 없이 체험 교육

KT는 금융결제원과 함께 고객 편의를 제공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인터넷 금융 거래 교육 등 실생활형 ‘그린 IT 교육’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KT IT서포터즈는 이달부터 전국 40여 거점에서 가정방문 IT교육 및 학부모 IT교실 등을 통해 웹, 운용체계(OS) 활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터넷 지로, 인터넷뱅킹, 전자정부 활용법 등 그린 IT 교육도 진행한다.
 
금융결제원은 IT서포터즈 그린 IT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인터넷 지로 체험사이트(http://learn.giro.or.kr)를 새로 오픈해 교육 시에 가상으로 지로대금, 공과금 및 세금 납부를 실제와 동일하게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인터넷 금융 거래를 활용하면 고객이 각종 고지서를 들고 금융기관을 방문하는 불편함이 사라지고 종이고지서가 줄어드는 등 이동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다.
 
정규남 KT 상무는 "은행 방문이 잦은 가정주부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금융 거래 교육 기회를 제공해 생활 속 그린 IT 실천을 통한 녹색 성장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T의 IT 나눔 조직인 IT서포터즈는 지난 2007년 출범 이후 현재까지 약 75만명에게 IT 활용교육 및 IT 성능 진단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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