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이 7월부터 선보이는 쇼룸 버스 '리모' 내부 모습. 45인승 리무진 버스를 개조한 리모에는 피팅룸과 화장대도 구비돼 있다. (사진=CJ오쇼핑) |
CJ오쇼핑이 쇼룸 버스 ‘리모’ 운행을 시작했다.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은 7월부터 ‘찾아가는 마케팅’을 위한 버스를 운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오쇼핑 리모(O Shopping Limo)는 45인승 리무진 버스를 개조한 것으로 CJ오쇼핑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갖춰, 고객이 직접 체험토록 했다.
의류, 패션, 언더웨어, 화장품 등을 직접 시연할 수 있도록 피팅룸과 화장대도 갖췄다. 체험 상품은 20~30여 종이다.
이 버스는 지난 4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행사를 시작으로, 주 2~3회 상품 체험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12일에는 강원 태백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자동차경주 ‘CJ오 수퍼레이스 챔피언십에도 갈 예정이다.
강태진 CJ오쇼핑 전략마케팅 담당 상무는 “직접 상품을 경험할 수 없는 온라인 유통 단점을 보완키 위해 버스 쇼룸을 만들어 직접 고객에게 찾아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해선 CJ오쇼핑 대표가 쇼룸 버스 '리모'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CJ오쇼핑) |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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