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홈쇼핑 상품을 사는 가장 주된 이유는 무엇일까.
시장조사기업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가 최근 1068명을 대상으로 ‘TV홈쇼핑 구매 유발 요인’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가장 큰 요인은 낮은 가격과 편의성 때문이었다.
응답자는 이같은 질문에 가격(21.9%)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이와 비슷한 19.9%가 ‘이동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추가 구성(9.6%)이나 무이자 할부(9.5%)도 구매의 큰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GS홈쇼핑, CJ오쇼핑 등 방송 채널을 선택하는 이유는 또 달랐다.
이에 대해 물은 결과 가장 많은 21.8%의 응답자가 ‘내가 필요로 하는 상품을 더 많이 판매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 밖에 친숙, 가격, 추가구성, 포인트, 신뢰도(각 9~13%) 등이 주요 채널 결정 요소로 꼽혔다.
한편 가장 선호하는 홈쇼핑 채널은 CJ오쇼핑(31.9%)-롯데홈쇼핑(27.7%)-현대홈쇼핑(15.1%)-GS홈쇼핑(14.3%)-농수산홈쇼핑(10.1%) 순이었다.
반면 가장 자주 구매하는 홈쇼핑 채널은 GS(55.7%)-CJ(55.4%)-롯데(32.6%)-현대(32.2%)-농수산(23.7%) 순으로 나타나 차이를 나타냈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