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쿵야 어드밴처' 대만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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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7-0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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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쯔시엔 M-etel사 대표(왼쪽)와 정영종 CJ인터넷 대표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CJ인터넷이 서비스하는 캐주얼 액션 온라인게임 '쿵야 어드밴처'가 대만에 진출한다.

CJ인터넷은 지난 6일 대만 현지에서 열린 '2009 대만 멀티미디어 전시회'에서 대만의 중견 게임업체 M-etel사와 쿵야 어드벤처의 퍼블리싱 조인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쿵야의 애니메이션 방송권 및 캐릭터 사용 권한까지 포함돼 온라인 게임뿐 아니라 캐릭터와 애니메이션도 진출, 대만을 비롯한 홍콩·마카오 등에서 인기 몰이를 할 전망이다.

M-etel사는 대만의 중견 게임업체로 온라인게임의 개발 및 퍼블리싱과 캐릭터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회사다.

정영종 CJ인터넷 대표는 "대만에서도 보다 업그레이드 된 게임으로 서비스에 나설 것"이라며 "CJ인터넷만의 차별화된 퍼블리싱 노하우와 철저한 현지화로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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