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은 최근 범죄에 상대적으로 허술하기 쉬운 휴가철을 맞아 취약지역 특별 순찰활동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에스원은 내달 말까지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는 등 비상 근무 체제에 들어갔다. 지역별·업종별·시간대별 침입 사고유형 등을 분석해 범죄에 취약한 지역에 대한 특별 순찰을 실시한다.
특히 주택 밀집지역과 범죄 다발지역에 대해서는 모의 출동훈련을 전개하는 등 근무를 강화해 휴가철 고객 안전은 물론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에스원은 더위를 피해 휴가를 가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다녀올 수 있도록 '빈집 사전 등록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에스원에 집을 비울 계획을 사전에 통보하면 방범 전문요원이 현장을 방문, 시스템을 점검하고 문단속 요령 등을 설명해주는 서비스다.
또 집을 비운 사이 특별 순찰을 실시하여 이상 유무를 고객의 휴대전화에 문자 메시지로 알려주고 '세콤 안심봉투' 시스템을 가동, 집을 비운 사이 배달되는 각종 우편물과 우유 등을 수거하는 특별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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