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글로벌 인프라펀드 투자타당성 조사대상 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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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7-0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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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의 파단~마랑간 고속도로사업 등 5건의 해외건설 프로젝트가 글로벌 인프라펀드의 투자대상으로 선정됐다.

국토해양부는 연내 조성될 글로벌 인프라펀드의 투자대상사업 발굴과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5개 해외투자개발형 사업을 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 하였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타당성검토새상사업으로 선정된 프로젝트는 두산건설의 인도네시아 남수마트라 철도 건설사업, SK건설의 필리핀 리메이 LNG터미널 및 발전소 사업, 포스코건설의 인도네시아 파단~마랑간 고속도로사업, 대우건설의 베트남 빈호아~붕타우간 철도사업, 동명기술단등의 DR콩고 간선도로 현대화 사업 등이다.

이중 인도네시아와 DR콩고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자원외교와 연계해 추진된다.

국토부는 이번달중 전문기관들을 대상으로 공개경쟁방식을 통해 타당성조사기관을 선정, 5개의 투자타당성 조사대상사업에 대해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사업에 최종적으로 선정되면 정부로부터 사업당 2억원 한도의 타당성검토 비용이 지원된다.

또 타당성검토 결과 사업성이 우수한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올해 조성될 2조원 규모의 글로벌 인프라펀드가 투자된다.

한편 국토부는 오는 11월경 제2차 글로벌 인프라펀드의 투자대상사업 발굴을 위한 타당성조사 대상 사업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타당성조사 선정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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