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짓는 주택을 고객의 입장에서 품평하는 주부자문단 3기가 출범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7일 서울 역삼동 사옥에서 주부자문단 '더 샤피스트(the sharpist)' 3기의 출범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더 샤피스트는 건축·인테리어·디자인 관련 경력이 있는 30~50대 주부로 구성된 자문단으로 월 2회의 정기모임과 온라인상의 교류를 통해 포스코건설 '더 샾'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활동 내용은 최근 입주한 단지 답사, 모델하우스 조사분석, 새로운 디자인에 대한 품평, 신규 아이디어 제안 및 주제토론 등으로 고객의 '니즈(필요)'를 회사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지닌 더 샤피스트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차별화된 더샵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 7월 출범한 더 샤피스트는 포스코건설의 주택브랜드인 '더 샾(the #)'에 사람을 뜻하는 '이스트(~ist)'를 결합시킨 합성어이다.
포스코건설 서울 역삼동 사옥에서 지난 7일 열린 '더 샤피스트' 주부자문단 3기 출범식 모습.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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