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하반기 '신차' 대거 쏟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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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7-0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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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 코리아가 하반기에 총 6종의 신차를 출시한다.

8일 BMW그룹 코리아에 따르면 최고가 모델인 '760Li'를 비롯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X5M'과 'X6M', 미니(MINI)브랜드의 '미니 50 쿠퍼 S JCW'와 '미니 50 메이페어', '미니 50 캠든' 등 총 6개의 신차를 하반기에 판매할 예정이다. 

   
뉴 760Li
 
우선, 뉴 760Li는 BMW의 최상위 모델로 12기통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5250RPM에서 544마력, 1580rpm에서 최대토크 76.5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6초에 불과하다.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모델의 가격은 2억원대 후반에 이를 전망이다.
   
BMW X5M
 
   
BMW X6M
 
X5M과 X6M은 기존 SUV모델인 'X5'와 'X6'의 고성능 M모델 버전이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커먼 배기방출 매니폴드 시스템과 고정밀 직분사 방식에 트윈스크롤 방식이 적용된 V8기통 트윈터보 엔진이 적용됐다. 최고출력 555마력, 최대토크 69.38kg.m, 안전최대 속도 250km/h, 정지상태에서 시속100km를 단 4.7초만에 주파하는 등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또 BMW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전략이 적용된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과 분리형 A/C 컴프레서, 안티롤 시스템의 유량 제어식 유압유 공급 등 혁신적인 기술이 결합해 효율성까지 실현했다. EU5와 LEV II의 배출 기준량까지 만족시킨다.
   
미니 50 메이페이(좌)와 미니 50 캠든(우)
 
미니 브랜드에서는 브랜드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모델 3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지난 6월 말 미니 50주년 기념 루프톱 파티에서 선보였던 미니 50 쿠퍼 S JCW가 먼저 출시된다. 4기통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192마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단 6.9초에 불과하다. 

미니 50 메이페이와 미니 50 캠든은 오는 9월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미니 50 메이페어는 측면 지시등에 메이페어 로고가 새겨졌고, 17인치 12-스포크 경합금휠이 적용됐다. 미니 50 캠든에는 차세대 차량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 '미션 컨트롤'이 장착됐다.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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