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업계, 여름철 합동무상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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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7-0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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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자동차 업계가 이달 30일부터 8월 5일까지 7일간 전국 고속도로휴게소와 국도, 휴양지, 해수욕장 등에서 합동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피서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북 무주구천동 휴양지와 경북 화진해수욕장에서는 현대차, 기아차, 지엠대우,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국내 자동차 제작 5사가 합동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엔진·브레이크·타이어 점검과 냉각수·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 보충 등이다. 와이퍼블레이드·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은 점검 후 필요시 무상 교환해 준다.

또한 여름철 장거리 운행차량 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에 대한 안내도 실시한다.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아주경제= 김훈기 기자 bo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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