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일본발 악재로 6%를 웃도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0시27분 현재 효성은 전일대비 6.48%(5600원) 내린 8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3.89% 약세에 이어 연이틀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주가하락은 일본 풍력발전사업이 지난해 -3% 감소하는 등 투자열기가 위축되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따른 일부 기관의 매도세가 주 요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효성은 다른 풍력관련주와 달리 2분기 실적이 양호할 전망이라 차별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풍력 인증은 다소 지연되고 있으나 실제 중공업은 2분기 수주액이 7천억원을 상회 전망으로 견조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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