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셋째주 회사채 총 3430억원 발행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0일 2009년 7월 셋째 주(7월13일~17일) 9건 343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번 주(7월6일~10일) 발행계획인 6건 5736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3건이 증가했지만 금액면에서는 2306억원이 감소한 것이다.

협회측은 상반기동안 이미 상당량의 회사채가 발행된데다 7, 8월 전통적인 휴가철 비수기를 맞아 발행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채권종류별로는 무보증 일반 회사채가 2건 1300억원, 금융채 1건 600억원, 주식관련사채 2건 130억원, 자산유동화증권(ABS) 4건 1,400억원이 발행될 예정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2630억원, 차환자금 800억원으로 나타났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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