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직장인들이 자전거 출퇴근에 대해 긍정적이었다. 하지만 여건 미비로 실제 이용률은 6.6%에 그쳤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1224명을 대상으로 ‘여건이 된다면 자전거로 출퇴근할 생각이 있는가’는 질문에 응답자 74.7%가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여건이 조성되지 않아아 실제 이용률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출퇴근 교통수단으로 지하철(57.4%, 복수응답)과 버스(53.4%)를 이용하고 있었다.
이어 자가용(13.6%), 도보(13.2%), 카풀/통근버스(7.0%) 순이었다. 자전거 이용률은 6.6%에 그쳤다.
한편 직장인들은 자전거 출퇴근을 위해 자전거도로(67.7%, 복수응답), 전용주차시설(58.8%), 직장내 샤워시설(52.9%) 확충이 필요하다고 여기고 있었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