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오늘 오전 9시 45분 전투경찰 14개 중대 1,500명과 지게차 등 중장비를 투입해 정문을 막고 있는 컨테이너를 들어내는 등 정문확보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노조원 1명이 검거됐지만, 대부분 노조원들이 건물 안으로 물러난 뒤라 별다른 충돌은 빚어지지 않았다.
경찰은 노조원들을 검거하기 위한 공권력 투입은 아니며 노조원들을 강제 해산할 때를 대비해 출입문을 확보한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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