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더블찬스정기예금 더드림 3호' 출시

기업은행은 최고 연 15%의 금리를 지급하는 지수연동예금(ELD) '더블찬스정기예금 더드림 3호'를 21일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1년 상품으로, 상품 성격에 따라 '상승형'과 '안정형', '디지털형'으로 나뉜다.

상승형은 투자기간 동안 지수 상승률이 기준지수 대비 30% 이하이면 최고 연 15%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지수 상승률이 30%를 넘으면 연 6%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안정형은 기준지수 대비 상승률이 35% 이하이면 최고 연 8.75%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35%를 초과하면 수익률 연 8.75%를 확정 지급한다.

디지털형은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10% 초과 상승하면 연 7.3%의 확정수익률을 제공하고, 지수 상승률이 10% 이하이면 원금만 보장한다.

세 가지 유형 모두 기준지수 대비 하락(또는 동일)할 경우에는 원금만 보장한다.

가입대상에는 제한이 없으며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부터 10만원 단위로 가능하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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