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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곡동 '골프존 파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20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기아차는 우승자에게 부상으로 로체 이노베이션을 증정하고, 2~3위에게는 각각 여행상품권(100만원 상당)과 백화점상품권(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대회 결과 1위는 2오버파를 기록한 김정숙 씨(경기 의정부, 39세)가 차지했다. 2~3위는 손미희 씨(서울, 41세)와 손미례 씨(경기 시흥, 44세)가 각각 차지했다.
우승자 김정숙 씨는 "로체 이노베이션의 멋진 스타일과 추성훈 선수가 출연한 광고가 인상적이었는데 대회 우승으로 로체 이노베이션을 갖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날 대회에는 프로골퍼 김혜윤 씨가 참석해 스윙과 자세를 교정하는 '원 포인트 레슨' 시간도 가졌다.
기아차 관계자는 "전국에서 한달간 펼쳐진 예선에 3700여명이 참가할 정도로 많은 여성고객이 '로체 이노베이션 여성 스크린골프 챔피언십' 대회에 관심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여성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과 고품격 서비스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골프 전문 케이블 채널인 'J골프'에서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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