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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원 신한생명 사장은 지난 10~11일 열린 하반기 통합전략회의에서 균형 성장을 통해 시장경쟁력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신한생명은 하반기 우수설계사 도입 및 육성을 통해 생산성을 확대하고 업계 4위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면서 성장동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보장성보험 판매를 늘리고 보유계약 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영업 효율성 향상에도 주력키로 했다.
신한생명은 지난 10~11일 서진원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기흥의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2009 하반기 통합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들을 결의했다.
신한생명은 '성장동력 강화와 균형성장을 위한 질적 성장'을 하반기 핵심과제로 추진해 불확실한 영업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키로 했다.
신한생명은 2008 회계연도에 전년 대비 10.4% 증가한 148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업계 2위에 올랐다. 또 올 들어 신계약 규모에서도 1분기 업계 7위에서 2분기에는 4위 수준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진원 신한생명 사장은 "그동안 금융위기라는 비바람에 움추렸던 날개를 활짝 펴고 더 높은 미래를 향해 날아오르는 '비상(飛上)'의 의미를 되새기자"며 "미래 성장의 근간인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주문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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