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플랜트 사업본부 김윤 본부장과 발주처 관계자를 비롯한 대림산업 임직원 가족들이 맨발공원 주변 소나무의 마른 가지들을 잘라내고 있다. |
대림산업은 지난 11일 서울 남산에서 플랜트 사업본부 김윤 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한 플랜트사업본부 임직원 및 가족 1000여명이 '녹색사랑 맑음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남산의 수목을 보호하기 위해 넝쿨과 잡초 제거, 고사목 수거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발주처 관계자, 외국인 직원 20여명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대림산업의 맑음나눔 활동은 2005년부터 지역별 10개 권역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에도 서울 본사의 경우 이번 토목사업본부를 시작으로 4차례에 걸쳐 총 2000여명이 참여해 꾸준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윤 부사장은"대림산업은 2009년 초부터 전사적으로 녹색경영 혁신활동인 그린 해빗(Green Habit)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며"특히 올해는 임직원들뿐만 아니라 발주처 관계자들까지 자발적인 참여와 열의가 높아 더욱 의미 깊은 행사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대림산업은 5대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무주택 서민들에게 행복한 집을 지어주는 행복나눔, 장애우와 자활 근로자들에게 소망의 성금과 물품을 나누는 소망나눔, 문화소외계층과 문화예술교육과 문화행사를 함께하는 문화나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소외계층을 찾아가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나눔, 현장과 본사가 지역의 1산·1천·1거리를 가꾸는 맑음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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