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청라 우미린' 평균 분양가 1088만원

인천 청라지구 하반기 첫 분양에 대한 높은 관심 상반기 '청라 열풍' 그대로 이어 질 듯

우미건설이 인천 청라지구 A-34블록에 공급하는 '우미린' 아파트. 지난 10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인천 청라지구 하반기 최초 분양으로 상반기 '청라 열풍'을 그대로 이어 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김포시 장기동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는 개관후 12일 현재까지 약 9000명이 다녀가는 등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김포시 장기동에 마련된 우미건설 '청라 우미린' 모델하우스 현장. 지난 10일 개관이후 12일까지 방문객이 9000여명에 이르는 등 청라지구 하반기 첫 분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청라 우미린은 지하 1층~지상 25층 총 3개동 20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33A,33B,34C 타입) 단일형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88만원이며 중도금 60%중 3,4회차 30%는 무이자로, 나머지 1,2차 중도금은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계약금은 5000만원으로 계약시 2500만원, 1개월후 나머지 2500만원을 납부한다.

청라 우미린은 약 127만㎡ 규모의 국제업무타운이 도보 5분 거리에 인접한 직주근접형 단지다. 또 66만㎡ 면적의 중앙호수공원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초·중·고등학교가 단지 옆에 들어설 계획이어서 청라지구내 최고의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

전 세대 4Bay로 설계하여 채광 및 통풍도 우수하다. 동간거리도 최대화해 세대간의 간섭도 적고, 약 41%의 조경면적비율과 주차공간을 100% 지하화해 쾌적하다.

경차 및 확장형 주차공간을 포함하여 세대당 1.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하였을 뿐만 아니라 입주자의 안전을 위한 비상벨도 설치된다.

또한 우미린은 소음.구조.환경 등에서 주택성능등급을 인정받은 친환경단지로 건설된다. 천정의 높이를 1층 2.6m, 기준층 2.4m(일반아파트 2.3m 적용)로 올려 실내공간의 개방감도 높였다.

청약은 오는 16일 1순위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24일, 계약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이다. 입주는 2011년 10월 예정.

문의 031) 989-5555.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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