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엔지니어상' 김재방·전철진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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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7-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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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엔지니어상」7월 수상자로 선정된 (주)대우일렉트로닉스 김재방 책임연구원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13일 세계 최초 드럼세탁기용 세제자동투입 시스템을 개발한 (주)대우일렉트로닉스 김재방 책임연구원과 세계 최고수준의 고압·고정밀 메인콘트롤밸브(MCV) 소재 국산화에 성공한 (주)씨제이이엔지 전철진 대표이사를「이달의 엔지니어상」7월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김재방 책임연구원은 드럼세탁기용 세제자동투입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재방 책임연구원은 기존 사용자의 직관에 의해 세제를 투입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세탁물의 무게에 따라 자동으로 세제를 투입해 세탁비용을 56% 절감할 수 있는 세제 자동투입장치를 세계 최초로 개발·적용했다.

또한 허리를 보호하는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한 드럼업 세탁기, 외부 공기를 이용한 바람건조시스템 도입을 통해 탈수율을 대폭 향상시킨 바람업 세탁기 등을 개발했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주)씨제이이엔지 전철진 대표이사는 세계 최고수준의 고압·고정밀 메인콘트롤밸브(MCV) 소재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철진 대표이사는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400bar급의 고압·고정밀 MCV 소재의 상품화에 성공했다.

또한 부품·소재 기술관련 30여 건의 특허를 출원·등록하는 등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차세대 고출력엔진 부품인 강화 흑연강(CGI) 실린더헤드, 내열균열특성이 우수한 브레이크디스크용 합금소재의 등의 국산화에 기여했다.

아주경제= 이상균 기자 philip168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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