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노텔, 노르웨이에 VoIP폰 공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07-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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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노텔은 노르웨이 인터넷전화(VoIP) 서비스기업인 텔리오(Telio)에 자사의 멀티미디어 VoIP폰인 'IP 3870(사진)'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텔리오는 이 제품을 통해 화상통화를 비롯한 모든 기능들을 갖춘 IMS(IP Multimedia Subsystem) 통합서비스를 자사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이 제품은 와이파이(Wi-Fi) 무선랜 액세스포인트(AP)와 디지털 무선전화기를 결합, 집안이나 소규모 기업 내에서 자유롭게 휴대하면서 IMS 기반의 폭넓은 멀티미디어데이터 서비스들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안종대 LG노텔 상무는 "텔리오가 IP 3870 멀티미디어 폰을 채택함에 따라 LG노텔의 VoIP폰이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재확인했다"며 "현재 이 제품은 세계 주요 통신기업들이 앞다퉈 채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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