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항 컨테이너터미널(1-1단계) 조감도. |
울산신항에 연간 51만TEU의 수출입 컨테이너를 처리할 수 있는 터미널이 개장된다.
국토해양부는 민간투자시설사업으로 시행한 '울산신항 컨테이너터미널(1-1단계)' 공사와 함께 남방파제(2.345km), 진입도로(0.99km) 등 기반시설 공사가 모두 완공됨에 따라 오는 15일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터미널은 20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의 동시 접안이 가능하며 35만㎡의 배후부지를 확보, 연간 51만TEU의 수출입 컨테이너 처리능력을 보유한다.
이로써 울산항이 산업단지 지원항만이라는 제한된 역할에서 벗어나 동남권 최대의 종합항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울산신항 컨테이너터미널은 민간투자회사인 울산동방아이포트에서 지난 2004년 7월 착공이후 60개월 동안 총사업비 2234억원을 투자해 완공한 것으로 최첨단 항만하역시스템과 고객 중심의 터미널운영, 하역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오는 2011년까지 최대 5만 t급 선박을 포함 총 20개의 선박이 동시에 접안하는 시설과 항만배후단지를 조성해 연간 2400만 t의 화물을 수송하는 동남권 거점항만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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