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은 13일 대치지점에서 최순식 영업본부 네트워크 오퍼레이션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뉴 SM3' 1호차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뉴 SM3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준중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르노그룹과 르노삼성이 공동으로 기술 개발 및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고, 닛산이 개발한 H4M 엔진과 무단변속 방식인 엑스트로닉 변속기를 장착해 완성됐다.
강인함과 역동성이 어우러진 외부 디자인을 갖췄으며, 차체 크기가 동급 모델 중 최대이면서도 최고 수준의 연비를 구현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날 뉴 SM3 1호차를 전달받은 홍은기 판사는 "르노삼성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뉴 SM3의 제1호 소유자가 된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뉴 SM3는 지난달 15일 사전 계약을 시작으로 7월 3일부터 공식 계약에 돌입했으며, 지난 10일까지 총 1만여대가 계약되는 등 준중형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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