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럭 강남점, 1억9000만원 '잭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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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7-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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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전용 카지노 ‘세븐럭’ 서울강남점에서 1억9000여만원의 잭팟이 터졌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지난 12일 오후 6시께 캐나다인 20대 남성이 이용한 슬롯머신에서 ‘미스테리잭팟 레벨1’이 나와 1억9115만186원의 대박을 터뜨렸다고 13일 밝혔다.

이 남성은 이날 10여만원을 넣고 게임을 하다 잭팟을 터뜨렸으며 세금을 제외한 1억4909만7150원을 받아갔다.

미스테리잭팟 레벨1은 세븐럭 서울강남점에 설치된 112대의 슬롯머신에 누적된 금액을 모아 한꺼번에 당첨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2006년 1월 개장한 세븐럭 카지노 서울강남점에서 지금까지 잭팟 최고 당첨금은 지난해 12월 뉴질랜드인 남성이 터뜨린 1억8830만원이었다.

세븐럭 카지노 3개점 전체 최고 당첨금은 지난해 2월 부산롯데점에서 뉴질랜드 국적의 영어 원어민 교사가 1억9366만원의 잭팟을 터뜨렸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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