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희 사장은 이날 여의소 한국거래소 기업설명회(IR)에서 "저가 원료가 본격적으로 사용되는 하반기에는 상당 부분 개선된 영업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5월 제품가격 인하로 2분기 연속 감산을 진행한 포스코는 사상 초유의 비상 상태였다"며 "그러나 주요 철강사 대부분이 철강시황 부진으로 40% 이상 감산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가의 원재료를 사용하면서 영업이익은 당초 예상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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