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3~16일 4일간 탄소배출권 연계 파생결합증권(DLS) 상품 공모에 나선다.
이번 판매되는 DLS 48호는 1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유럽기후거래소(ECX)에 상장되어 거래되고 있는 EUA(EU Emissions Allowances) 2010년 12월 만기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최종만기수익률은 크게 두 가지의 경우로 나뉠 수 있다.
일 종가기준으로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큰 경우에는 52%와 100%×(만기가격/기준가격-1)의 값 중 작은 것이 최종만기수익률이 된다.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보다 작거나 같을 경우에는 최종만기수익률은 0%로 원금이 보장된다.
반면 일 종가기준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작거나 같을 경우에는 100%×(만기가격/기준가격-1)이 최종만기수익률이 되고, 이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 할 수 있다.
금융투자상품 위험등급 분류에 따라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되고 청약 금액은 100만원부터다.
김상철 FICC부 팀장은 "오는 2012년까지 탄소배출권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DLS 48호는 탄소배출권 가격의 상승을 예상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