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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래트너 |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래트너의 후임으로 전미 철강노조 고문과 자산운용사인 라자드 부사장을 지낸 론 블룸을 내정했다고 전했다.
래트너는 지난 2월부터 자동차 TF 팀장을 맡아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의 파산 보호 신청과 회생 과정에서 정부의 역할을 총괄했다.
통신은 특히 GM이 당초 예상보다 최대 두 달 가까이 빠른 40일만에 파산 보호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래트너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향후 래트너의 거취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다만 그가 공동 설립한 사모펀드인 쿼드랭글그룹으로 복귀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주경제= 신기림 기자 kirimi99@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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