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는 지난 5월말 발표한 루온 키즈컴이 6월 한 달간 판매량 2천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삼보는 루온 키즈컴의 판매 호조에 대해 고객 체험행사를 통한 입소문 마케팅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삼보는 패밀리레스토랑 빕스(VIPS) 전국 매장을 비롯해 씨푸드 레스토랑 토다이, 어린이 전용 테마파크인 딸기가 좋아, 영재교육 센터 브레인스쿨, 멀티플렉스 CGV 등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찾는 공간에 루온키즈컴을 설치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 광주, 대구, 부산 등 주요 대도시 지역에 300여 대의 ‘루온키즈컴’을 설치, 대대적인 체험 행사를 벌이고 있다.
우명구 삼보컴퓨터 마케팅실 이사는 “루온키즈컴은 기획단계부터 3세부터 8세 어린이에 초점을 맞춰 색상, 디자인, 구동 방식, 브라우저, 컨텐츠까지 어린이가 쓰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고객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기관 진출을 늘려 정보통신 꿈나무들의 조기 교육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상균 기자 philip168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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