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의 상승세가 흔들리고 있다.
14일 오전 10시0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0.37포인트(0.75%) 오른 1388.49를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미국 증시의 급등 효과로 장 초반 1400을 넘어서기도 했다.
그러나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며 상승폭을 줄여 1390선 아래도 되밀렸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45억원, 25억원의 매수세를 기록중인 반면 기관은 127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물은 차익, 비차익거래가 각각 627억원, 387억원 매도로 총 1014억원어치의 물량을 출회중이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05%)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외에도 금융업 은행 전기가스업 등이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2.74%)를 비롯 음식료품(-0.95%) 기계(-0.92%)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에서는 다수 종목이 반등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2.09%)를 비롯 LG전자 KB금융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삼성전자 등은 1% 내외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2.54%) SK텔레콤(-1.10%) LG디스플레이(-0.80%)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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