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3호선 신형 전동차 투입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14일부터 3호선 신형 전동차 60량(10량×6개 편성)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신형 전동차는 모든 내장 설비를 불연소재로 제작하는 한편 열차 자동제어 시스템(ATC)을 통해 열차 충돌 방지와 자동 속도조절을 가능하게 했다. 또 여름철 객실냉방 용량을 기존 4만㎉/h에서 4만6000㎉/h로 향상시키고 이산화탄소 농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환기하는 환기 시스템과 자동 온도조절 장치를 장착해 쾌적성을 더했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지하철 4호선의 구형 전동차를 오는 2018년부터 교체할 방침이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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