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스튜디오 견학 오세요”

-학생 견학 프로그램 월 4~5회 실시

지난 10일 CJ오쇼핑 생방송 스튜디오를 방문한 인천 영화여고 학생들의 모습. (사진=CJ오쇼핑)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이 생방송 스튜디오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참가자는 실제 방송중인 스튜디오에서 쇼호스트의 진행, 모델 시연, 카메라 워킹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또 직원을 통해 방송 진행과 홈쇼핑 사업, 직군별 업무 등 소개도 듣게 된다.

CJ오쇼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이번 견학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회사 스튜디오가 있는 서울 서초구 소재 고교를 시작으로 현재는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학생들에 생생한 현장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데다 회사 입장에서도 잠재 고객들에 좋은 기업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김수철 CJ오쇼핑 방송운영팀장은 “최근 온라인쇼핑 및 미디어 관련 직군에 관심이 높아지며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도 늘고 있다”며 “중고생 체험학습은 물론 관련 학과 대학생들의 단체 신청도 들어오는 중”이라고 말했다.

견학을 희망하는 단체는 CJ오쇼핑 방송운영팀(2107-0343)으로 신청하면 된다. 1회 견학 인원은 최대 30명까지다.

한편 지난 10일에는 인천 영화여고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스튜디오 견학을 실시했다. 이 곳을 참관한 김소정 학생은 “TV안 화면을 눈앞에서 보니 너무 신기하다”며 “방송반이라 특히 관심이 많은데 친절하게 설명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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