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는 최근 CJ온마트(www.cjonmart.co.kr) 회원 9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96%가 휴가지에서 한 번쯤 아팠던 적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응답자의 49%(4433명)는 ‘휴가지에서 물갈이로 인해 배탈, 설사 등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어 피부질환(11%, 1004명)과 두통(11%, 967명)을 꼽았다.
피부질환이 의외로 높게 나온 것은 모기 등 벌레물림이나 찰과상, 풀독 등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CJ제일제당은 분석했다.
이밖에 감기(8%, 687명), 음주 후 숙취(5%, 467명), 일광화상(4%,387명) 때문에 고생했다는 경우가 많았다.
또 ‘휴가 갈 때 꼭 챙겨가는 상비약’은 응답자의 27%인 2459명이 ‘지사제’라고 꼽았다. 지사제 다음으로는 해열진통제(21%, 1873명), 위장약(16%,1480명), 반창고(14%, 1285명) 등으로 답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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