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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대학생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우리은행 금융아카데미'를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은행이 금융권에서 처음 실시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금융시장의 이해와 신용분석 기초 등 금융개론과정을 가르친다.
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금융권 취업준비사항과 이미지메이킹 등 기본교양과정도 제공한다.
지난 2007년 1개 대학을 대상으로 시작한 것을 올해부터는 우리은행을 주거래로 하는 35개 대학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 중 25% 정도가 금융권에 취업할 정도로 효과가 높아 해당 대학에서는 금융권 취업을 위한 준비 강좌로 적극 추천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프로그램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수료시 각 대학들이 학점으로 인정해 주는 방안을 개별 협의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대학교 3, 4학년 재학생 중 금융관련 교과목 이수자 또는 금융관련 자격증 소지자로 각 대학 총장의 추천을 받아 상∙하반기 각각 150명이 선정된다. 연수 참가비나 교육비는 없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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