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문화관광체육부 및 도시축전조직위원회와 함께 인천세계도시축전 기간(8월7일~10월25일) 동안 주행사장 내 특설 디지털전시관에서 '2009 인천국제디지털 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디지털 아티스트 작품 전시회(8월7일~10월25일), 국제컨퍼런스(8월7일~8일 송도컨벤시아) 등 메인행사와 디지털아트 국제공모전, 시민공모전, 시민참여 이벤트 등 디지털 아트 관련 다양한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디지털아트 전시회에는 디지털 아트계의 거장 짐 켐벨, 빅토리아 베스나(이상 미국) 등 국내·외 디지털 아티스트 47명(국내28, 해외19)이 작품을 출품한다. 국제공모전에는 모두 223명이 응모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디지털 아트는 IT, BT 등과 함께 차세대 6대 성장산업으로 지정된 CT(Culture Technology)의 핵심적인 분야”라며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고성장 융합형 문화콘텐츠 산업으로 서구에서는 이미 경제력 파급효과가 검증된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국제디지털아트 페스티벌의 디지털 전시관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국제디지털아트페스티벌 사무국 (032)858-7332로 문의하면 된다.
아주경제= 한경일 기자 wow@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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