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기도는 한-EU FTA 타결로 1만~2만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수입 4억9000만달러, 수출 4억3000만달러 증가하면서 무역수지가 6000만달러 개선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별 수출은 자동차 관련 분야 3억5000만달러, 전자 9000만달러, 섬유 700만달러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정밀기기와 석유화학 분야는 수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특히 농축산업 분야에서는 연간 613억원의 생산 피해와 1812명의 일자리 감소가 나타날 것으로 추산했다.
도는 수출 증가가 기대되는 분야에는 판로 개척 등을 적극 지원하고, 피해가 예상되는 분야에 대해서는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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