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연인 엠마왓슨(19)이 7살 연상의 재력가인 제이 베리모어(26)와 동거사실이 밝혀져 시선을 모으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지 ‘미러’는 “엠마왓슨이 런던 북부 친가 근처에 300만파운드(약 63억원)짜리 타운하우스식 저택을 구입했다”며 “왓슨이 1년4개월 전부터 사랑을 키워온 제이 베리모어(26)와 동거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엠마왓슨 측은 “왓슨이 부모님과 상의해 이 집을 샀으며 아버지 집과 가까워 부모가 동거를 허락했다”고 말했다.
제이 베리모어는 금융업에 종사하는 재력가로 엠마왓슨과는 지난해 3월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예고없이 촬영장에 나타나 거림낌없는 애정표현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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