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1400선 회복

코스피 지수가 미국발 훈풍에 1400선을 회복, 상승폭을 늘려가고 있다.

15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8.14포인트(2.03%) 오른 1413.70을 기록중이다.

전일 미국 증시는 골드만삭스의 깜짝 실적 호조와 소비지표 개선 영향으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같은 영향에 힘입어 이날 코스피 지수도 장 시작과 함께 강세로 출발했다.

현재 개인과 기관은 각각 928억원, 241억원 순매도세인 반면 외국인은 1172억원 순매수세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전기전자(3.64%)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금융업(2.76%) 은행(2.73%) 증권(2.62%) 제조업(2.22%) 등도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현재 4.73% 오른 66만4000원에 거래되면서 연중 최고치를 갱신했다.

상위 10위 종목에서는 KB금융(4.69%) 신한지주(3.82%) LG디스플레이(2.95%)가 급등하고 있다.

상한가 2개 종목을 비롯 560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한 111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보합은 89개이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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